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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다재다능 실리콘 시공법
욕실과 주방의 습한 곳에 자주 발생하는 곰팡이, 창호의 벌어진 틈과 타일의 지저분한 이음새 등 집 안 청소를 하다보면 성에 안 차는 부분들이 여지없이 남는다. 이런 부위에는 새로 하는 실리콘 작업이 정답이다. 가정생활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리콘 시공법은 배워두면 의의로 활용할 곳이 많다. 취재 이세정 사진 변종석 자료협조 핸디페어 - 준비물 - ① 코팅 장갑 ② 커터칼 ③ 마스킹 테이프 ④ 실리콘 + 실리콘 노즐(촉) _ 실리콘은 용도별로 종류가 다양하고(우측 박스 기사 참고) 마감면에 따라 색도 선택할 수 있다. 구입할 때 노즐을 같이 얻을 수 있는데, 시공 부위에 따라 노즐을 교체하는 경우가 있으니 여분을 구입해 놓는 것이 좋다. ⑤ 실리콘건 _ 실리콘총이라고도 불린다. 방아쇠 부위를 너무 힘을 주어 당기면 부러질 수 있으니 유의한다. ⑥ 헤라(스트리퍼) _ 헤라는 끝부분이 뭉뚝한 제품은 핸디코트 작업에 쓰고, 날이 선 제품은 스트리퍼용으로 유리나 거울에 붙은 페인트 자국, 바닥의 이물질 제거 등에 사용한다. ⑦ 실리콘 헤라 _ 실리콘 작업 시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공구로, 준비가 어렵다면 손가락에 기름을 묻혀 대신 작업해도 된다. - 실리콘 처리, 어디어디 하나? -▲ 욕실 타일과 벽면 사이 실리콘이 떨어져 나간 부위 / 주방 싱크대 상판과 벽면 사이, 싱크볼과 상판의 틈새 / 오래되어 곰팡이가 낀 창틀과 벽체 사이 실리콘 - PART 01 실리콘 시공 준비하기 - 01 실리콘 노즐 끝 부분을 45。각도로 절단한다. 작업할 면의 실리콘 폭이 어느 정도인지 감안해 비슷한 지름으로 구멍을 만든다. 커터칼 뒷부분이나 실리콘 통으로 노즐의 앞머리를 지그시 눌러준다. 02 실리콘 머리 부분을 커터로 잘라낸다. 제거한 구멍 안에 바람개비 모양이 보이면 잘 절단된 것이다. 노즐을 돌려 끼워 실리콘 몸통에 연결한다. 03 고정쇠를 눌러 총의 밀대를 최대한 당기고 실리콘을 머리쪽부터 실리콘건에 넣는다. 방아쇠를 계속 당겨주면 완전히 고정된다. TIP _ 용도별 실리콘 선택하기 좌측 사진처럼 실리콘 제품의 뒷면을 보면 작업 범위와 사용 용도, 관리 방법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또한 실리콘 상단부의 유효기간도 꼭 확인해야 한다. 실리콘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기간이 경과하면 점성이 떨어질 수 있다. 초산형 초산 재질의 실리콘으로 굳는 속도가 빠르고 가격이 저렴하다. 유리나 도기 재질에 접착력이 좋지만, 일부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고 역한 냄새가 나는 것이 단점이다. 무초산형 비초산형이라고도 하며 초산 성분이 실리콘 내에 혼합되지 않아 시큼한 냄새가 없다. 주로 거울이나 알루미늄 새시, 나무, 석재 등에 접착력이 좋고 건조 속도는 초산형에 비해 느리다. 바이오형 곰팡이 방지용으로 욕조나 주방 등 습기가 많이 발생하는 공간에 사용한다. 일반 실리콘보다 가격이 2배 정도 높다. 수성실리콘(아크릴 실리콘) 수용성으로 도배 시 접착력을 높일 때나, 페인트를 칠하기 전 틈을 메울 때 주로 사용한다. - PART 02 창틀과 벽체 틈새의 실리콘 재시공 - 01 곰팡이가 낀 기존 실리콘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커터칼로 실리콘 위 아래 밀착면을 끊어내고 길게 당기며 뜯는다. 02 남은 실리콘 찌꺼기는 헤라로 긁은 다음, 진공 청소기나 빗자루로 말끔하게 제거한다. 혹시라도 물기가 있으면 실리콘이 뜰 수 있으므로 마른 헝겊으로 말끔히 닦아낸다. 03 실리콘을 시공면의 45~60。 기울기로 바짝 세우고 노즐면을 시작점에 바짝 대고 출발한다. 방아쇠를 일정한 힘으로 눌러 같은 양의 실리콘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이 끝나면 바로 휴지를 이용해 노즐에 남은 실리콘을 닦아낸다. 04 실리콘을 쏘자마자 실리콘 헤라로 지그시 눌러준다. 헤라를 세워서 들어야 더 단단히 밀착되고 가장자리 면이 얇게 부착되어 나중에 들뜨지 않는다. - PART 03 욕실 유리와 선반 사이 실리콘 재시공 - 01 실리콘 사이로 습기가 들어가 유리에 검은 곰팡이가 피었다. 유리에 핀 곰팡이는 쉽게 제거되지 않으므로 투명실리콘이 아닌 흰색 실리콘으로 아예 깔끔하게 가려줘도 좋다. 커터칼과 헤라로 기존 실리콘을 제거하고 습기가 없는지 확인한다. 02 눈에 잘 보이는 부위는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해 최대한 완벽하게 작업해 보자. 실리콘을 바를 부위의 면적을 남겨두고 위 아래로 마스킹테이프를 붙인다. 테이프를 너무 당겨서 붙이면 면이 평평하지 않을 수 있다. 접착면과 뜨지 않게 꼼꼼하게 부착한다. 03 부담없이 실리콘을 쏘고, 바로 헤라 작업에 들어간다. 실리콘 헤라를 세워서 잡고 팽팽하게 탄력을 유지한 상태로 한번에 민다. 04 코너와 가장자리는 물을 묻힌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해 마무리한다. 잘 안 되었다고 두세 번 누르면 실리콘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반드시 한 번에 작업해야 한다. 05 실리콘 작업이 끝나면 바로 마스킹테이프를 떼어낸다. 이때, 실리콘을 쏜 면이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작업하고, 가장자리에 군더더기가 있으면 실리콘이 마른 후, 커터칼로 처리한다. 최소 2~3일은 지나야 건조되니 그 전에 물이나 물체가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도움주신 곳 핸디페어집이나 상가, 오피스 등 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수리/보수부터 도배, 페인트, 목공, 클리닝, 인테리어, 리모델링까지 하우스리폼, 상가리폼, 사무실리폼 등 건물의 노후 및 시공의 문제 등 주거생활의 불편한 일들을 해결해 주고 생활의 편리함을 도와주는 토탈생활 기술서비스 브랜드이다. 02-725-7200 www.handipair.com※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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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스타일리스트 손을 거쳐 완성된 하우스 인테리어
공간을 꾸미고 싶지만, 돈도 시간도 아닌 부족한 인테리어 감각이 가장 큰 문제라면? 재기 넘치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의 손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플샤스탈린’ 서희진 씨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스타일링 센스를 엿보기 위해 오래된 남양주 주택단지로 향했다. 취재 정사은 사진 변종석 취재협조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서희진 freecia9834@naver.com▲ 가죽소파에 아기자기한 패브릭 쿠션과 선반을 배치한 거실 ▲ 식탁은 옛 한옥의 툇마루를 그대로 옮겨와 철제 프레임 위에 올려 만들었다. ▲ 아이가 뛰놀기 딱 좋은 크기의 마당 한켠에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직접 만들어 선물한 그네가 자리한다. 아파트도 10년쯤 지나면 유행에 뒤처지기도 하고 새로운 컬러로의 치장이 필요하듯이, 주택도 그쯤 지나면 새 옷을 입을 때가 된다. 남양주의 이름난 전원주택 단지인 이곳은 비교적 잘 지어진 곳이라 외관은 특별히 손 볼 필요가 없었다. 이곳으로 막 이사 온 건축주 부부는 외부를 고치기보다는 정원과 인테리어만 취향에 맞게 매만지기로 결정했다. 50평이 조금 안 되는 실내지만 두 층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같은 면적의 아파트보다 널찍한 느낌은 덜하다. 그렇지만 방과 거실이 복도를 중심으로 분리되어 있어 짜임새 있는 공간 배치가 돋보인다. 1층은 캘리그래피 디자이너인 남편의 작업실과 거실, 주방을 만들고 2층은 부부의 침실과 미니 거실, 그리고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 방으로 꾸미기로 했다.▲ 연한 파스텔톤으로 단장한 싱크대와 원목으로 만든 노출형 선반 위에서 신혼시절 마련한 주방살림이 제 자리를 찾았다. ▲ 나무와 식물을 활용한 벽면장식이 돋보인다. / 간결한 선반 위 놓인 액자와 소품 /거실 너머로 보이는 마당 풍경 ▲ 거실 모서리에 난 창으로 마당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원목과 파스텔톤 벽지, 커튼과 소품을 이용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집 전체에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 보조주방과 주방 사이 폴딩으로 열리는 프렌치도어를 설치해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했다. 부부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북유럽스타일을 추구하되 이전에 사용하던 가구를 최대한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세우고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서희진 씨와 손을 잡았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라 불리는 북유럽풍 디자인은 최근 젊은 건축주와 신혼부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원목 사용을 기본으로 하되 나무 자체의 물성을 살리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둔탁하지 않은 경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이너는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화이트를 주조색으로 선택하고 파스텔 색조 데코월을 포인트로 삼았다. 요즘 젊은 부부들은 페인트 마감을 선호하지만 이 집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서희진 씨는 바로 어린아이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밝힌다. “아무리 친환경이라 해도 주 원료가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벽지를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패브릭 느낌이 나는 벽지나 부드러운 모노톤 벽지가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어 일반인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 체리빛 필름지로 덮여있던 데코월, 몰딩 등을 모두 걷어내고, 기본 화이트 컬러에 질 좋은 원목가구와 컬러풀한 원단을 부분적으로 사용해 공간에 편안한 느낌을 더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곳곳에 두어 사랑스러운 느낌을 냈다. 추가로 치장된 목재의 선택 또한 과하지 않으면서도 결이 드러나도록 치목된 것을 사용했다. 편안한 인테리어에는 조명도 한 몫 하는데, 과하지 않은 조명들은 집안을 은은하게 밝히며 따뜻한 분위기를 낸다. 아이가 뛰어다니는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부딪힐만한 물건을 모두 치워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 캘리그래피 디자이너인 남편을 위해 현관 복도의 왼쪽에는 프라이빗한 작업실을 만들었다. ▲ 패브릭 패턴이 잘게 프린트되어 있는 벽지를 사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낸 안방. 침대 머리맡 소품 배치와 데코레이션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서희진 씨의 제안이다. ▲ 2층 화장실 입구의 작은 공간으로 세면대를 따로 설치해 물 사용을 편리하게 했다. 작은 원형타일을 시공해 공간에 청량감을 더한다. / 몇 가지 소품과 배치 변경만으로 젊은 감각이 물씬 풍기는 상쾌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욕실 /1층 남편의 작업실로 향하는 복도. 오른쪽에는 데크로 나가는 슬라이딩 도어가 있고, 왼쪽에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실이 자리한다. ▲ 계단실에는 원래 없던 중문을 달았는데, 이는 헌 문짝을 재활용해서 만들어졌다. / 계단 끝에는 아이의 안전 위해 슬라이딩 가드가 설치되어있다. 2층 거실은 해가 깊게 들어 온종일 따뜻하다.▲ 아이방에 꾸며진 행거와 소품들은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다. 옛 주택을 정리해 구조변경 없이 사용하기로 하면서 비용을 줄이고, 신혼 때 마련한 가구를 그대로 가져와 추억도 그대로 서린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낡은 주택을 손봐 거취를 옮긴 젊은 부부는 반짝거리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아늑한 집을 택했다. 그들이 원하는 모습대로 다시금 태어난 주택에서 이제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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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스타일이 있는 가든 디자인 / 물과 빛, 소리가 있는 어반가든_미르
집은 내키는 대로 쉽게 바꿀 수 없지만, 정원은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꽃을 기다리는 설렘을 주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는 행복한 정원. 가든 디자이너 강혜주 씨가 제안하는 정원 디자인 속에서 나만의 꿈을 찾아보자. 정리 이세정 취재협조 와일드가든디자인 ▲ 실제 조성된 정원의 전경. 직선적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해 원목과 회벽, 천연의 돌 느낌을 적극 살려 자연미를 더했다. 이번 디자인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정원 이야기’란 주제가 주어졌고, 우리는 가족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아름다운 공간을 꾸미기로 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물, 바람, 빛, 소리가 있는 자연주의 정원이다. 워터 버티칼이 폭포처럼 흐르는 어반가든을 콘셉트로 삼아 디자인했다. 원래 ‘미리내’는 은하수의 순 우리말로 ‘은빛이 흐르는 물’이란 뜻이다. 조선시대 발간된 「훈몽자회(訓蒙字會 : 한자의 뜻과 음을 한글로 풀이한 책)」를 보면 미리내는 ‘미르’의 변천으로 ‘용의 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힌트를 얻어 가든의 제목을 정했다.은빛 천을 드리운 폭포의 아름다움은 용의 내를 상징하고, 용의 승천처럼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담은 곳으로 표현하고자 의도했다. 정원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폭포가 있는 가제보는 목재로 제작했다. 바람과 빛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낄 수 있도록 되도록 가는 선을 이용해 만들었다. 모던한 현대식 건물에 어울리도록 기하학적 간결함을 살리고 넓은 야외라는 공간 속에서도 왜소해 보이지 않도록 높이감을 두고 설치했다. 그 외 어프로치와 화단 역시 모던한 도시 건물에 어울릴 수 있도록 직선을 강조해 디자인하고, 대신 색감은 내추럴한 컬러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정원 내 두 개의 동선을 따라 걸을 수 있고, 아늑한 포토존에 앉아 정원의 시간을 즐기게 된다. ▲ 직선의 바닥 공간. 하늘로 향하는 시선 처리는 목재 가제보와 회벽 담장이 어우러지도록 사선 처리되었다. 높이가 다른 공간과 화단을 두어 좁은 공간에 아늑함을 주는 기능(포토존)과 단조롭지 않도록 변화를 주었다. ▲ 꽃은 절제하고 식재의 질감과 모노톤의 컬러로 표현한 정원이다. 두 그루의 홍매화는 개막일에 맞춰 꽃을 피우겠지만, 그 아래는 바위취의 작은 꽃만 하늘거릴 뿐 달리 꽃이 없다. 반딧불머위는 그늘 속에서 햇살이 어른거리는 듯, 화려한 잎을 감상 포인트로 삼는 식물이다. ▲ 판석 아래 찰랑거리는 수공간에는 속새를 심은 화기를 두고 물고기를 넣어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맑은 물에 잉어가 잘 보이는 연못은 진흙 물에 연이나 수련을 위주로 하는 연못과는 성격이 다르다. ▲ 가제보의 앞면은 2,700㎜ 높이에서 뒷면 1,400㎜으로 경사진다. 덕분에 가제보 안으로 들어가 앉아 있으면 아늑한 다락방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는 느낌이 난다. 유글라스(U-Galss : 불투명 유리)를 설치한 두 개의 벽천에서 잔잔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 큰천남성, 무늬붓꽃, 스파이블루라는 사초류를 식재해 와일드하면서 강한 느낌의 정원을 연출하였다. ▲ 화단 맨 윗층은 털수염풀을 심고 그 아래층은 관중, 반딧불머위, 바위취, 골드벤드를 식재했다. 지면에는 뚝새와 제브라, 중투라는 흰줄무늬 억새를 심었다. 털수염풀이나 억새는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일품이다. 가든디자이너·보타닉아티스트 강혜주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화가로 활동하던 중, 타샤와 탐 스튜어트 스미스의 정원에 마음을 빼앗겨 본격적인 정원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섰다. 꽃을 주제로 한 4번의 개인전을 열고, 주택과 상업공간 정원 뿐 아니라 공공장소 설치 디렉팅까지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걸리버가 머무는 자리’, ‘라면정원’, ‘마더스정원’ 등이 있고, 올해 핵안보정상회의 포토월, 대구꽃박람회 주제관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현재 가든디자이너 홍미자 씨와 함께 와일드가든디자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031-966-5581 wildgarden3@naver.com※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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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트렌디한 리빙 디자인을 쇼핑하다 Total Living Shop List
덩치 큰 가구부터 소소한 소품들까지.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무장한 리빙편집숍의 오픈 열기가 뜨겁다. 그중 기자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꼭 알아두어야 할 핫스폿 6곳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 까레 KARE - 독일을 대표하는 토털리빙브랜드인 KARE는 1981년 뮌헨에서 시작되었다. 패션 트렌드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세상을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만든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콘셉트의 크리에이티브한 신제품(가구, 소품, 조명 등)을 출시하고 있다. 다른 전통적인 디자인가구 브랜드와는 달리 ‘More taste than Money’를 슬로건으로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개한다.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5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디자인 가구와 소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시간 10:00~20:00(주말 10:00~19:00)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226 문의 02-545-9872 홈페이지 www.kare-korea.com - 메종드실비 MAISON DE SYLVIE -메종드실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토털리빙브랜드 마담스톨츠 코리아의 수입사로, 2012년 10월부터 독점 계약권을 가지고 싱가포르와 호주에 이어 한국에 첫 마담스톨츠 코리아를 런칭하였다. 이곳에서 수입되는 전 제품은, 소비자에게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사용설명 및 제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활용법을 돕기 위해 샘플 베이스로 가져와 최소 3개월간의 철저한 사전 사용 후 시판되고 있다. 현재 마담스톨츠를 비롯해 프랑스 타카야카, 일본 장인의 종려나무 빗자루 등 다양한 제품을 청담동 메종드실비 매장, ‘늬앙스’ 부티크, iOS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온라인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간 08:30~18:30(주말 10:00~15:00), 매일 12:00~13:00 Close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1-8 2F 문의 02-518-2220 홈페이지 www.madamstoltz.kr, www.maisondesylvie.com- 코츠월즈 COTS WOLDS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불리는 코츠월즈.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 리빙숍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로맨틱 내추럴리즘을 콘셉트로, 프렌치 프로방스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프렌치 가구와 주방 식기류, 패브릭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유럽브랜드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직수입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일부 가구는 국내 주문가구 및 중국 OEM제품으로 구성된다. 유럽 농가에서 볼법한 컨트리하고 빈티지한 멋이 느껴지는 소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동화 같은 감성에 빠져들게 한다. 프랑스 정통 라이프스타일을 꿈꾼다면 매장에 꼭 한번 들러보길 권한다. 영업시간 10:00~20:00(일요일 14:00~18:30), 13:00~14:00 Close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80-1 신한빌딩 1F 문의 02-516-7759 홈페이지 www.cotswolds.co.kr - 라비 Ravie -프랑스어로 ‘기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Ravie는 유럽 리빙 브랜드 수입 전문회사이다. 유러피안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디자이너들의 제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앤티크 조각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 주를 이루는 BLANC D’IVOIRE, 이탈리아의 개성이 느껴지는 SELETTI, 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KONSTANTIN SLAWINSKI 등 리빙 트렌드 중심에 서있는 각국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라비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의 디자인적인 감각들을 전달하여 기쁨과 활력이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주인장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영업시간 09:00~18:00(주말 Close) 주소 오프라인 매장 준비 중 문의 02-333-1410 홈페이지 www.ravie.kr - 디자인벤처스 DESIGN VENTURES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오픈한 디자인벤처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총 2개 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1층에는 아메리칸 캐주얼스타일의 디자인벤처스 가구를, 2층에는 Chateau d’Ax, Venjakob, Maxdivani, Gamma International 등 이탈리아와 독일의 대표브랜드를 선별·수입하는 유럽명품가구 풀리아를 배치해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디자인벤처스와 풀리아가 함께 결합한 거실, 침실, 서재, 아이방 등 공간적 특성에 따른 가구 구성을 전시해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논현점은 기존 압구정 본점과 5㎞ 거리에 위치한다는 지리적인 이점과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영업시간 09:30~20:00(연중무휴)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26-5 성덕빌딩 1F 문의 02-3446-3385 홈페이지 www.designventures.co.kr- 더플레이스 theplace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세계 유수의 명품 리빙 브랜드를 선보이는 더플레이스. 스타일리시한 삶의 공간을 위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원스톱 쇼핑으로 만나볼 수 있는 편집숍이다. 1층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에서 국내 장인의 수공예 작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리빙스페이스, 2층은 세계적 디자이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키친공간으로 감각적인 테이블웨어와 주방소품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층에는 자연을 닮은 침실가구와 침구, 실용적인 욕실용품 등을 마련해두었다. 또한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텍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는 'Fabric Guild'의 고품격 패브릭 컨설팅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 10:30~20:00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25-3 문의 02-3444-9595 홈페이지 www.theplace.kr※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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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가전과 컬러가 만났을 때 Colorful Electronics
이번 시즌, 시선을 끄는 비비드 컬러의 유행은 리빙업계에서도 빠질 수 없다. 톡톡 튀는 컬러로 새 옷을 입은 가전제품에 눈을 돌려보자. 취재 김연정 01 270ℓ 콤팩트 타입의 스메그 스트라이프 컬러 냉장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빌트인 타입인 대형냉장고의 보조냉장고 또는 싱글족들의 미니가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럽에서 사용하는 직냉방식이 적용되었다. 사이즈는 60×73.2×151(㎝) Smeg 02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LED 스탠드 아물레또(Amuleto)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 내구성에서도 탁월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총 11단계의 조도 조절, 반영구적인 수명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다. RAMUN 03 드롱기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ICONA ECO-310. 그라인딩된 원두와 파드를 사용하는 반자동 커피메이커로, 컵워머 기능과 스팀 노즐을 사용한 카푸치노 시스템 또한 갖추었다. DeLonghi 04 날개 없는 선풍기로 잘 알려진 다이슨 에어멀티플라이어.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일반 선풍기보다 더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지속적으로 전달된다. 바람세기 또한 단계식이 아닌 볼륨식으로 되어 있어 작동이 편리하다. 데스크와 스탠드용 두 종류. dyson 05 일본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레꼴뜨의 솔로(Solo) 오븐은 실용적인 기능과 간편한 사용법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클래식한 기계식 타이머와 온도제어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W21.2×D22×H24.4(㎝) recolte 06 미래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초절전 핸디형 청소기 DC34. 공기에서 먼지를 분리시켜주는 루트싸이클론 덕분에 0.5㎛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DDM V2, 리튬이온배터리, 듀얼 파워모드 등의 기술력이 적용되었다. dyson※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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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아이캔스쿨 목공타임! 선반형 미니책장
요즘 읽고 있는 책이나 잡지책들은 어디에다 놓으세요? 자주 보는 책은 책장에 두기 보다는 식탁이나 테이블에 올려놓기가 일쑤지요. 그런데 손님이라도 올라 치면 이리저리 치우기 바쁘고, 나중에 어디에 두었는지 또 찾는답니다. 이번 DIY 작품은 앙증맞은 미니책장으로,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고 집안 정리를 도와주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구성 편집부 자료협조 아이캔스쿨 목공방 ※ 준비물 _ 외경사이즈 : 가로 336 × 세로 318 × 높이 700(㎜)ㆍ삼나무 15T : 측판용 - 300×700(㎜) 2장 ㆍ코아합판 18T : 선반용 - 270×300(㎜) 3장 / 300×70(㎜) 4장 / 306×70(㎜) 2장 300×50(㎜) 2장 / 306×50(㎜) 1장 ㆍ나사못(26㎜ / 32㎜) 목공본드, 엑시아목공용 순간접착제 ㆍ사포(100방 / 200방) ㆍ아크릴 물감, 올드빌리지 글레이즈, 아이생각 수성바니쉬 ㆍ선택사항 - 스텐실 Start! 01 만들고자 하는 미니책장의 사이즈를 결정하고 각각 필요한 크기별로 목재를 재단한다. 02 목재의 거친 부분은 100방 사포로 먼저 샌딩한 후, 200방 사포로 마무리한다. 03 코아합판으로 선반을 먼저 만들어 본다. 목공본드와 순간접착제를 붙여 임시조립하고 어느 정도 건조되길 기다린다. 04 건조가 끝나면 나사못을 이용해 단단하게 고정한다. 책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견고하게 작업해야 한다. TIP 나사못을 박기 전 드릴로 먼저 구멍을 뚫고 나사못을 박아야 목재가 쪼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못의 끝이 목재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판재 두께에 맞는 길이의 나사못을 사용한다. 05 청록색 아크릴 도료를 사용하여 책장 안에 들어갈 선반을 칠한다. 도료를 충분히 저어서 사용하고 가능한 물에 희석하지 않고 발라준다(희석 시 도료량의 5% 물만 사용). 06 도료는 2번 정도 발라준 후, 충분히 건조시킨 다음 수성바니쉬로 코팅한다. 07 책장의 측면 삼나무 판재는 나무 느낌이 그대로 나도록 글레이즈만으로 마감한다. 올드빌리지 Fruit Wood 제품을 사용했다. TIP 페인트나 도료는 원을 그리며 충분히 저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상하로 심하게 흔들면 거품이 생겨 칠했을 때 표면을 매끈하게 하기 어렵다. 08 좀 더 모양을 내기 위해 스텐실 작업을 하기로 한다. 가구를 완성한 후 스텐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작업 공간 때문에 미리 하는 경우도 있다. 스텐실용 붓은 따로 있으며, 아크릴 물감 아이보리색을 사용했다. TIP 스텐실 도구가 없는 경우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코팅된 비닐판에 유성펜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커터칼로 모양을 따면 완성. 붓 대신 스폰지를 사용해도 된다. 09 삼나무 측판에 선반의 정확한 위치를 표시한다. 기본 책장과 달리 책을 뉘어 보관하므로 선반의 높이는 그리 중요치 않다. 미관상 균형을 맞춘다는 의미로 적당히 3등분한다. TIP 선반 2개는 수평으로 하고 1개는 약간 사선(45~60도)으로 하면 책표지가 전면으로 보여 사용하기 더 편리하다. 맨 아래 선반은 너무 바닥쪽에 닿아 있으면 답답해 보이므로 지면에서 10㎝ 정도 띄우는 것이 낫다. 10 측판용 삼나무 위에 표시된 선을 기준으로 선반을 놓고, 본드와 순간접착제로만 조립해 둔다. 11 위쪽에 보이는 선반측면에 본드작업을 한 후 나머지 삼나무측판을 위치에 맞게 올리고 나사못으로 마무리한 다음 조심스레 뒤집어 다른 면도 같은 방법으로 작업한다. TIP 선반 안쪽에서 나사못작업을 하면 외부에 나사못자국이 없으므로 깔끔한 외관을 완성할 수 있다. 단, 전동드릴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12 미니책장이라 어느 공간이든 어울린다. 꼭 책장이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용 장식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캔스쿨 목공방 홍성수, 김향미 대표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공방으로 너른 정원이 딸린 공기 좋은 전원주택 겸 작업장에서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규모가 제법 큰 가구를 만들 때는 공방에 딸린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1박2일 제작도 가능하다. 부부의 활기차고 시원시원한 모습에 에너지가 넘쳐나니 친구, 연인, 동료 등이 함께 들러 바비큐와 목공 DIY를 즐긴다면 색다른 시간이 될 것이다. 경기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 604-2 010-5330-2655, www.icanschool.com※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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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벽의 표정을 바꾸는 DESIGN SWITCHES
벽지 컬러부터 주방 조명, 소파 패브릭까지 세심하게 공들인 집. 그런데 불을 켜고 끌 때마다 집안 분위기와 따로 노는 스위치가 영 마음에 걸린다면? 내 집에 또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줄, 감각적인 스위치들을 소개한다. 취재 조고은 취재협조 진흥전기조명 www.salowa.co.kr 파나소닉ES신동아 http://pessda.panasonic.co.krJUNG www.jung.de Berker www.berker.com Lutron www.lutron.com Fede www.fedelighting.com Fontini www.fontini.com01 모던&럭셔리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파나소닉ES신동아社의 플래티마. 알루미늄 플레이트로 제작되었으며, 스위치를 눌러서 전등을 켜고 끄는 방식이 특징이다. 파나소닉ES신동아 02 베이직한 디자인은 어느 곳에나 잘 어울린다. 모던, 레트로, 빈티지 풍의 인테리어를 센스 있게 완성해줄 스위치. Lutron 03 라운딩 된 사각형 프레임에 원형 버튼이 베이직하면서도 흔치 않은 디자인의 제품. 독일 Berker社의 유럽식 스위치다. Berker 04 프랑스 르그랑社의 고급형 스위치 아테오(ARTEOR). 버튼이 위아래로 눌리는 유럽형 스위치로, 정사각형의 심플한 디자인이 집 안 분위기에 모던함을 더해준다. 진흥전기조명 05 은은하게 빛나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부드러운 라운딩 처리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Berker 06 버튼까지 아크릴 소재로 만들어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깔끔한 느낌을 더한 온앤오프社의 스위치. 진흥전기조명 07 독일 JUNG社의 폭이 좁은 프레임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빈티지한 느낌의 브라스 소재로 제작한 후 핸드메이드로 마감 처리한 제품이다. JUNG 08 시원한 파란색 유리프레임이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어줄 Fontini社의 F37. 스위치를 좌우로 돌려서 켜고 끄는 방식이다. Fontini 09 프레임 없이 벽면에 바로 설치하는 Garby 라인. 벽 안에 스위치 박스를 매입한 다음 어댑터를 댄 후 그 위에 설치하면 된다. 빈티지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 Fontini 10 스페인 Fede社의 제품으로, 레드와 골드가 조화된 이태리풍 프레임이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Fede 11 화사한 화이트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프로방스풍 스위치. 황동 베이스에 화이트로 핸드페인팅해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원목의 느낌을 더했다. Fede 12 스페인 Fontini社의 venezia 라인은 취향에 따라 프레임 재질과 스위칭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월넛 색상의 우드 소재와 골드 버튼의 매치가 클래식하다. Fontini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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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깜깜한 밤을 환히 밝히는 Outdoor Lighting
가족끼리의 캠핑도, 이웃간의 바비큐 파티도, 친구들과의 티타임도 모두 낮보다는 밤이 좋은 계절이다. 최근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디자인이 감각적인 야외 조명기구들이 하나둘씩 출시되고 있다. 여름 밤의 동반자가 되어줄 신선한 조명 아이템을 만나보자. 취재 정사은 취재협조 PHILIPS 080-600-6600, MATMOS 02-503-0488, 인터루체 02-6408-3398, 스튜디오 닷닷닷 02-312-5472, 엘린라이트 02-518-7321, wellz 02-511-7911, Duomo&co 02-516-3022, moree www.moree.de- Potable Lamp - 태양광이나 건전지식 램프가 주를 이루던 조명시장에 새로이 등장한 ‘LED조명’.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발열이 적으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비싸다는 것이 흠이었지만, 최근 생산단가의 절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 브랜드에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한 충전식 LED램프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01 어린이를 위한 조명으로, 무당벌레와 벌 모양 2종류로 출시되는 라이트가이드. 동작을 감지하여 점등되는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밤에 화장실에 갈 때나 야외캠핑을 할 때 유용하다. 105×80×105㎜ PHILIPS 02 테이블라이트는 7가지 색상의 빛을 낼 있는 제품, 단색과 자동 색상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95×125㎜ PHILIPS 03 작은 초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티 라이트. 컵과 조명이 분리돼 유리컵이나 별도의 촛대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생활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 55×55×70㎜ PHILIPS 04 이매지오 LED 캔들라이트는 은은하게 흔들리는 촛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제와 비슷한 촛불의 흔들림과, 기울여 초를 끄는 방식은 인터렉티브 디자인 기술. 56×124㎜ PHILIPS 05 범프랜턴은 1kg의 가벼운 무게와 독특한 손잡이 구조, 그리고 도크 위에 올리기만 하면 충전되는 편리한 방식의 휴대용 램프이다. 상부를 두드려 컬러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또한 겸비했다. 147×230㎜ MATMOS - Tableware Lamp - 이웃들과 함께 모인 한여름 밤 가든파티. 테이블 위의 작은 조명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범한 식기류와 시계, 화분이앙증맞은 테이블 조명소품으로 변신했다. 01 장소와 분위기에 따라 변하는 색으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플라워 팟. 꽃뿐만 아니라 문구류나 수저 등도 수납이 가능해, 어디에 두어도 장식용으로도 손색 없는 제품. 165×175㎜ 인터루체 02 먹음직스럽게 담은 음식을 치장하는데 은은한 조명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어두운 곳에 서 더욱 빛을 발하는 테이블 플래터. 409×351×32㎜ PHILIPS 03 LED의 광원은 생화를 시들게 하지 않을 정도로 발열이 미미하다. 기술이 만들어낸 색다른 조합 LED 화병. 151×151×280㎜ PHILIPS 04 무선 충전으로 야외에서 사용이 용이한 와인쿨러. 차가운 얼음도 LED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203×203×250㎜ PHILIPS 05 자동 컬러체인지 기능을 갖춘 코스터. 물로도 세척이 가능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90×90×9.4㎜ PHILIPS 06 따르지도 마시지도 못하지만, 테이블 위에 두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오브제. 병을 기울여 잔에 음료를 따르는 제스쳐를 취하면, 잔에 서서히 불이 밝혀져 음료를 따르는것처럼 느껴진다. 스튜디오 닷닷닷 07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시계에 담았다. 오랜시간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으로, 침실뿐 아니라 식탁 위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LED클락. 170×170㎜ 인터루체 - Lighting Furniture - 단단한 내구성으로 가구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은은한 조명으로 깜깜한 정원 이곳저곳을 밝혀주는 라이팅 퍼니처. 격식있는 가든파티에서는 차분한 빛을 발하며 묵묵히 제 역할을 감당하기도 하고, 한껏 무르익은 캐주얼파티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현란한 조명장치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만능 아이템이다. 01 Loss Lovegrove가 디자인한 DB Love Lamp. 폴리에틸렌 소재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여러 사람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좌식부분과 상단의 램프로 구성되어 있다. 1,410×1,200×3,000㎜ wellz 02 스퀘어 테이블 겸 스툴인 CUBE LED는 케이블 및 스위치 등이 방수처리 되어 정원이나 테라스 등에 놓을 수 있는 제품.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전원공급이 불가피한 상황에 무선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400×400×410㎜ moree 03 야외 파티 시, 음식이나 소품류를 보관해 둘 필요가 있을 때 Iceberg테이블을 눈여겨보자. 은은한 조명등의 역할까지 하는 이 테이블은 이탈리아의 PEDRALI社 제품. duomo&co. 04 340가지 컬러를 발산하는 의자 STONY. 소품의 역할과 의자의 기능을 겸하는 제품으로 색채와 조색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색조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유지하는 테라피 기능까지 겸한다. 다듬어진 듯한 돌 모양의 디자인으로 정원 한 켠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다. 640×580×370㎜ 엘린라이트 05 야외 파티같이 특별한 날 꺼내 놓아도 좋을 테이블. 올려놓는 모든 물건이 특별해보일 정도로 은은한 광원으로 모든 공간, 어떤 상황에도 어울리는 라이팅 퍼니처이다. 제품은 다양한 색을 표현하며 공간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든다. 840×840×450㎜ moree 06 캐주얼 가든파티에 적합한 스탠딩 테이블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유무선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의 편리함까지 더한다. 840×1,060㎜ moree※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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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미니 바비큐 그릴
아웃도어라이프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업계도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를 매혹한다. 최근 바비큐 그릴은 실내외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작지만 똑소리나는 미니 스타일이 인기다. 취재 김연정 취재협조 Contento www.monetait.com 파슬 큐빅스 www.fasl.co.kr Vesta www.connox.com01 도자기로 만든 그릴. 식탁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간단한 맥주 안주를 즐기기 그만이다. Solo(스웨덴), 280$ 02 빨강, 보라, 노랑, 연두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는 미니 바비큐 그릴.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높아 야외에 두고 쓰기 좋다. Landmann(독일), 59$ 03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릴. 뚜껑과 본체에 붙어 있는 환기플레이트로 화력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Contento(독일), 22만원 04 화로대에서 훈제식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신개념 조립식 훈제그릴. 빠르게 조립해 사용하고 해체 후 운반과 수납도 간편하다. 파슬 큐빅스(국산), 22만원 05 테이블에 올려놓고 고기, 생선, 야채 등 각자 취향에 맞는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릴이다. AMICA TABLE GRILL, 바비쿡(벨기에), 69C 06 열저항이 높은 유리와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바비큐 그릴이다. Wolf Udo Wagner가 디자인했으며, 테이블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꾼 디자인으로 평가받는다. Vesta BBQ Table Grill 598C※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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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For Your Kitchen
주방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만, 왠지 큰 공사가 되어버릴 것 같은 기분에 늘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테이블 매트나 컬러풀한 접시와 같은 사소한 아이템만으로 주방을 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실용적인 주방 아이템으로 요리에 재미를 붙여보자. 취재 김연정 취재협조 hpix 02-3461-0172, nordicpark 02-6387-0102, PYLONES 02-569-3686, rooming 02-6408-6700, innometsa 02-3463-7752, MoMA 1588-0360유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Colorful Kitchen 01 ‘선인장(Cactus)’이라 불리는 이쑤시개 통. 상단을 누르면 마치 선인장의 가시처럼 이쑤시개가 나온다. John Brauer가 디자인했다. 55×110㎜ 42,000원 rooming02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덴마크 Stelton社의 1ℓ보온병. ABS 플라스틱과 유리필터로 만들어져 글로시하고 견고하다. 30(H)×10.5(D)㎝ 115,000원 hpix03 디자이너 Crea Crea의 유머러스한 굴 나이프 Oysterman. 손쉽게 굴을 딸 수 있음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에도 충분하다. 4.7×17.5㎝ 33,000원 PYLONES04 부드러운 고무재질의 캐처(Catcher)가 포함되어 있어, 과즙을 추출할 때 씨나 과육을 손쉽게 걸러낼 수 있는 레몬짜개. 16.6×8.7×6.8㎝ 가격미정 JosephJoseph05 물과 스팀 온도를 따로 조절하는 2개의 온도조절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편리한 아이코나 시리즈 커피머신 ECO-310. 블루·화이트·블랙·레드 가격미정 DeLonghi 06 스웨덴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Jonas Wagell의 Bulky Tea Pot. 유니크한 컬러가 단조로운 주방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15(23)×21㎝ 140,000원 innometsa07 축구선수의 모습을 한 피자커터기 Match’O. Crescioni Vanina의 재미있는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거치대가 있어 보관하기 편리하다. 20×8㎝ 44,000원 PYLONES08 Alfredo Haberli의 1999년 디자인 식기세트 중 하나인 Origo Bowl(250㎖). 패셔너블하면서도 결코 요란하지 않다. iittala 제품. 45,000원 nordicpark09 Normann Copenhagen社의 Washing up bowl. 고무 재질이라 원하는 모양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컬러는 6가지. 28(D)×28(L)×14(H)㎝ 150,000원 rooming10 iittala社의 1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Mix 컬러 머그컵. 무채색 느낌의 테이블웨어에도 잘 어울린다. 250㎖, 80(D)×91(H)㎜ 45,000원 nordicpark 11 다양한 사이즈의 계량컵과 믹싱볼, 채와 여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 조리뿐 아니라 베이킹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미정 JosephJoseph모던한 감성이 느껴지는 Stainless Kitchen01 Arne Jacobsen이 1969년 디자인한 Serving Tray. 18/8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되었으며, 하나만 두어도 고급스러움이 전해진다. 33.5㎝ 250,000원 innometsa02 에펠탑을 쏙 빼닮은 강판 Rape Tour Eiffel. Crea Crea가 디자인하였으며, 성능뿐만 아니라 장식용으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이다. 17×28.5㎝ 29,000원 PYLONES03 디스크 모양의 Apple Slicer. 사과 위에 제품을 올려놓고 돌리면 간단한 스낵이나 요리에 알맞게 사과 껍질을 벗겨낼 수 있다. 10.1×7.6㎝ 66,000원 MoMA04 7단계 빵 굽기 설정기능을 갖춘 토스터기(모델명 HD2586). 해동과 재가열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청소가 용이한 분리형 받침대가 있다. 가격미정 Philips 05 블랙과 실버 컬러의 조합으로 모던한 주방을 연출하기에 좋은 블랙 앤드 실버 라인 블렌더(모델명 HR2000).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췄다. 가격미정 Philips 06 치마를 입은 여인을 연상시키는 강판 NANA. 두 종류의 칼날로 이루어져 있으며, 받침 지지대가 있어 잘 밀리지 않는다. 11.5×23㎝ 42,000원 PYLONES07 Philippe Starck이 디자인한 Juicy Salif. 마치 UFO처럼 생긴 독특한 모습으로, 20세기 최고의 디자인 중 하나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29×14㎝ 가격미정 Alessi08 바퀴가 달린 소금 후추 통으로, 살짝 밀어도 식탁 위를 굴러가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질 수 있는 재미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개 1세트. 118,000원 MoMA09 간식을 담아두기에 적합한 Round Basket. Pierre Charpin이 디자인했으며, 18/10 광택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졌다. 7(H)×23(Ø)㎝ 216,000원 MoMA10 국수를 삶거나 야채를 물로 씻을 때 편리한,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소재의 국수채 그릇. 샐러드나 초밥을 만들 때도 유용하다. 28×24㎝ 79,000원 PYLONES11 간단한 동작만으로 접고 펼 수 있어, 공간 활용 면에서 탁월한 접이식 사각 강판. 잠금 클립을 풀어 다양한 음식재료를 갈 수 있다. 가격미정 JosephJoseph편안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Natural Kitchen01 덴마크 디자인회사 Muuto에서 제작한 HANG AROUND Cooking Set. KiBiSi가 디자인하였으며, 북유럽의 스타일이 묻어난다. 28.4(L)㎝ 60,000원 hpix02 100년 전통 Hoganas(호가나스)의 에스프레소 잔. 심플하지만 아름다운 도자기의 빛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65(D)×55(H)㎜ 100㎖ 45,000원 nordicpark03 Jens Quistgaard가 디자인한 컵 받침대 Fionia Coaster. 주재료는 티크재가 사용되었고, 6개가 한 세트. 7.9(W)×7,9(D)×7.6(H)㎝ 58,000원 rooming04 Fruity는 과일을 담아 놓을 수 있는 바구니다. 과일을 씻을 때도 유용하다. 디자이너 Charlotte Arvidson의 작품. 30(H)×29.8(W)㎝ 36,000원 innometsa05 알바알토의 호수를 닮은 냄비받침은 버찌우드 소재로 핸드메이드 제작되었다. 내추럴, 블랙 등 컬러는 두 가지. 1.3×21(15.5)×17.5(12)㎝ 65,000원 rooming06 빵을 보관할 수 있는 스토리지 아이템 Bread Bin. 뚜껑은 뒤집어 도마로도 사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 더욱 실용적이다. 36×18×21㎝ 가격미정 JosephJoseph07 Alvar Aalto 컬렉션으로 잘 알려진 iittala의 Woden Tray. 부드러운 곡선을 잘 살려, 예술작품 같은 느낌이 든다. 21(D)×25.7(W)㎝ 129,000원 nordicpark08 나무배의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Frame Bowl. 휘어진 나무조각들이 매력적이다. VE2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26(Ø)×10.5(H)㎝ 130,000원 hpix 09 Cecilia Johansson의 CJFORM Wood Veneer Serving Tray. 나무를 덧붙여 제작해 튼튼하고 견고하다. 아마씨유로 마감했다. 40×20×4.5㎝ 110,000원 hpix10 안정감이 있고, 클래식한 분위기마저 느껴지는 Fionia Tray. Jens Quistgaard가 디자인하였으며, 덴마크 TripTrap社에서 만들었다. 48×32㎝ 145,000원 rooming11 핀란드 Tonfisk Design의 WARM 티 포트. 새하얀 주전자를 얇은 나무로 감싸, 손의 마찰과 보온성을 고려하여 제작하였다. 10(D)×28.5(H)㎝ 1.1ℓ200,000원 hpix※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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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All About OUTDOOR FURNITURE
적당히 내리쬐는 햇볕과 시원하게 부는 바람, 야외를 즐겨야 할 계절이 돌아왔음을 직감했다면 지금 당장 준비하라.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아웃도어 가구들. 취재 김연정 취재협조 westcoast 031-769-2425, pimlico 070-4114-2312, kiasha 031-707-5229, innometsa 02-3463-7752, wellz 02-511-7911, a.hus 02-3785-0860 (왼쪽부터) ▲ 인조라탄 소재의 카프리 러브시트. 접이식 그늘막이 함께 부착되어 있어 편리하다. 아웃도어용 방수쿠션 및 등받이 쿠션 3개가 포함되어 있다. 사이즈는 160×103×H98(㎝) westcoast ▲ DEDON의 New collection인 Nestrest의 Rotating base. 나무 등 높은 곳에 걸거나 전용 스탠드를 이용해 땅 위에 세워둘 수 있다. Ø200, H260(㎝). 디자이너 Daniel Pouzet, Fred Frety의 작품. kiasha ▲ 2인용 선베드 세트 4-winds. 상단에 설치된 4개의 캐노피는 햇빛 방향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여, 베드의 방향을 바꾸지 않고도 완벽하게 햇빛을 차단할 수 있다. 233×233×258(㎝) kiasha -TABLE -01 Bistro Round Table과 Tertio Folding Table. 모두 Fermob 제품으로, 24가지 중 마음에 드는 컬러를 골라 공간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접어서 보관 가능하며, 테라스와 베란다 어디든 잘 어울리는 테이블이다. Ø77&96&117×74(㎝), Ø60×73(㎝) a.hus 02 BALTIMORE Rect Table. 고재 티크 원목을 사용해 보타닉 스타일을 표현한 제품으로, 8~10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30㎜ 각재로 제작된 테이블 상판은 이음부 없이 하나의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깔끔함을 더한다. 220×90×H74(㎝) westcoast 03 프랑스계 홍콩 회사인 Maiori Furniture의 야외용 테이블. 탄소배출 없이 생산된 친환경 제품이다. 의자와 세트로 구입이 가능하며, 각 몸체와 패브릭의 색상을 선택하여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다. kiasha 04 2.5㎜ Antic Honey(내추럴) 색상의 인조 라탄으로 제작된 지름 75㎝ 원형 사이드 테이블. 상판 유리는 추가 옵션으로 설치 가능하다. 75×75×H34(㎝) westcoast 05 IVINI design studio의 Las Vegas bar table Set(4인용). 테이블에 의자가 삽입되는 독특한 형태의 가구로, 상판이 모두 합성목으로 제작되어 자연 티크목과 같은 변색현상이 없는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Ø80×H108(㎝) kiasha - PARASOL -01, 02 3m의 라운드형과 2.5m의 스퀘어형의 파라솔 SPECTRA. 벨기에에서 전량 생산되는 UMBROSA 제품으로, 기존 파라솔의 구조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폴딩 시스템을 적용하여 누구나 손쉽게 접고 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최상급 발수원단을 사용하였으며, 파라솔을 펼쳤을 때 만곡이 없는 일자 형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타제품에 비해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것이 특징이다. westcoast 03 Skagerak社의 파라솔 atlantis. 튼튼한 원목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고급 원단으로 마감하여 탈색과 습기에 강하다. 테이블을 함께 갖춘다면 어디에서나 시원한 휴식처로 변신한다. wellz 04 아쿠아 컬러와 블랙스트라이프의 패턴에 고급스런 블랙 프린지가 인상적인 파라솔 CAROLINE SEABREEZE. 자외선차단이 되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고급 목재로 만들어진 POLE과 Basil Hinge로 인해 원하는 각도로 부드럽고 쉽게 조절 가능하다. pimlico 05 UPF50+Sun protection기능이 있어 뜨거운 햇볕도 걱정 없는 JET SET-White Jungle. 휴대가 간편하며 베이스 없이도 쉽게 모래사장이나 바닥(흙)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펼쳤을 때 사이즈 : 180㎝(캐노피 길이), 220㎝(캐노피 넓이) pimlico - SOFA & BENCH -01 MANHATTAN 3인용 소파. 간결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실용성 뿐 아니라 공간에 모던함을 더해준다. 4가지 컬러(블랙·토페·그린·레드)의 쿠션은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사이즈는 176×73×71(㎝) westcoast 02 사이드테이블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BRISTOL Bench 1800. 정원이나 옥상 데크 뿐 아니라 실내 공간에서도 멋스럽다. 완벽한 내구성을 지닌 인조 라탄 소재의 제품이다. 180×46×H43(㎝) westcoast 03 Alfredo Haberli가 디자인한 4가지 기능을 가진 Swiss Bench 시리즈 중 하나인 The Poet Bench. 실버와 브론즈의 컬러가 있으며, 플라워즈·스타즈·포인츠·베이직 등 4가지 종류의 패턴이 있다. 안쪽과 바깥쪽, 모두 앉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wellz 04 느슨한 짜임으로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심플한 화이트 톤의 Seashell. 여러 겹 겹쳐서 수납이 가능하다. 프랑스 디자이너 Jean-Marie Massaud의 작품. kiasha 05 SIENA 소파는 그레이와 브라운 톤이 적절한 비율로 섞인 6㎜ 하프 라운드 형태의 인조 라탄으로 제작되었다. 쿠션 내부에는 안쪽으로 물이 스며들 경우 즉각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퀵드라이폼(Quick Dry Form)이 사용되었다. westcoast - LOUNGER -01 식물의 잎 모양을 형상화한 독특한 형태의 1인용 선 베드. DEDON社 제품으로, 독일 디자이너 Frank Ligthart가 디자인했다. 컬러는 Seagrass와 Java 두 가지. kiasha 02 Summer Cloud는 차양막과 베드가 동시에 360도 회전할 수 있어 햇빛을 완벽하게 차단시켜 주는 기능성과 모던한 디자인을 동시에 겸비했다. 디자인 그룹 EOOS 제품. kiasha 03 Alize Deck Chair. Pascal Mourgue가 디자인한 것으로, 허리 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해 누웠을 때 편안함을 제공한다. Fermob 제품. a.hus 04 싱그러운 컬러의 Bistro Metal Chaise Longue. Fermob의 아웃도어 시리즈 중 하나로, 철제 소재지만 탄력이 있어 불편하지 않다. 54.5×140.8×89(㎝) a.hus 05 지름 7㎜ 인조 라탄으로 제작된 VERONA Lounger. 자연스러운 질감 덕분에 실내외 구분 없이 모든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 방수소재의 목 받침 쿠션이 포함되며, 방석과 등받이 쿠션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65×161×H76(㎝) westcoast 06 고급스러운 다크브론즈 컬러의 MANHATTAN Lounger. 폴리에틸렌 섬유로 만들어져 강한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으며, 소파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120㎜ 아웃도어용 방수쿠션이 적용된다. 77×170×H70(㎝) westcoast - CHAIR - 01 프랑스 아웃도어퍼니처 브랜드 페르몹(Fermob)의 감각적인 핑크 빛깔이 돋보이는 Luxembourg Low Armchair. 가볍고 실용성을 살린 금속가구로, 아웃도어 공간에 싱그러운 느낌을 연출해 준다. a.hus 02 MANHATTAN 암체어. 부식에 대한 저항성 및 온도 변화에도 강해 사계절 야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 원목 가구는 물론, 다양한 어떤 소재의 가구와도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59×57×8H4(㎝) westcoast 03 영국 전통덱체어로 유명한 GALLANT&JONES 제품. 캐나다산 화이트오크와 100%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된 프리미엄 아웃도어패브릭으로 완성되었고, 친환경 선블럭오일을 사용해 마감하였다. pimlico 04, 05 깔끔한 화이트 톤의 HEE Lounge Chair와 상큼한 그린 컬러의 HEE Bar Chair. 덴마크 디자이너 히 웰링이 디자인한 제품으로, 리사이클이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의자이다. 파우더가 코팅된 지름 11㎜의 메탈 와이어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돋보이는 컬러감으로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72×67×38(㎝), 40×76×65(㎝) innometsa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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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가제보가 있는 머물고 싶은 정원
집은 내키는 대로 쉽게 바꿀 수 없지만, 정원은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꽃을 기다리는 설렘을 주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는 행복한 정원. 가든 디자이너 강혜주 씨가 제안하는 정원 디자인 속에서 나만의 꿈을 찾아보자. 글 강혜주 가든디자이너ㆍ보타닉아티스트 정리 이세정 ▲ 정원 속에 있는 두 개의 첨탑을 오벨리스크라 부른다. 이는 식물이 타고 오르거나 기대는 목적 외에도 장식적인 효과도 있다. 로즈마리, 크리핑로즈마리, 불루세이지, 휀넬, 아티초크, 스위트라벤다 등이 왼쪽 허브정원에서 피고진다. 오른쪽은 그라스 웨이브정원으로 제브라, 세엽지브라, 포니테일, 털수염풀 등과 산수국, 썬빔 등이 있다. 정원은 육체의 쉼터이자 마음의 안식처다. 가든 디자이너의 역할은 각자가 꿈꾸는 정원의 환타지, 어쩌면 무릉도원이나 에덴의 동산이 될 수도 있는 마음 속 로망들을 현실로 끌어내 펼쳐 보이는 일이다. 자연과 자연스러움을 동경하는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겹겹이, 층층이 쌓인 아파트에 산다. 그곳에서 가까스로 여백을 찾아낸다. 발코니의 손바닥만한 정원, 인공토양을 메운 옥상정원을 만들며 우주에서 바라보는 대지를 꿈꾼다. 이는 눈물나게 아름다운 장면인지도 모른다. 이 정원 디자인의 기본은 어반 가든(Urban garden) 스타일로 도심 속 옥상이나 발코니, 작은 마당에 어울리는 정원이다. 방부목이 아닌 원목의 느낌과 컬러가 살도록 옅은 흰색의 스테인을 칠한 데크를 중심에 두었다. 특히 바닥보다 두 계단 올라서도록 하여 공간의 높낮이와 바닥재의 변화를 주어 단조로움을 없애고 정원을 내려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늘을 제공하는 가제보(Gazebo)는 안에서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차를 마시는 쉼의 장소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삼겹살에 소주도 즐길 수 있는 아늑하고 편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가제보의 지붕은 곡선으로 부드럽게 내려오며, 출입구를 제외한 한 면은 나무를 이용한 생울타리로 만들어 세 면이 같은 단조로움을 없애고,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시야가 열리도록 처리했다. 발길을 인도하는 어프로치는 입구 쪽에 현무암 판석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시공하고, 데크와 철평석을 건너 다시 부드러운 S자 라인으로 변화를 주었다. 판석 사이에는 산뜻한 대비를 위한 해미석 흰자갈로 시원하게 처리했다. 식재공간은 구역별로 소주제를 두고 나누었다. 와일드한 억새정원, 우아한 그라스정원, 꽃과 향이 만발한 허브정원, 모던한 수공간 등으로 구성해보았다. ▲ 흰줄무늬억새, 호피무늬억새, 황금무늬갈대, 등골나물, 배초향, 풍지초, 털수염풀에 고재목과 기와를 배치해 와일든가든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허브정원 속 란타나는 노지에서도 일 년 내내 피고진다. 빛이 좋고 온도만 맞는다면 겨울에도 꽃을 본다. 요즘 특히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 제라늄과 라임제라늄이 파골라(Pergola) 사이에서 얼굴을 내민다. ◀ 우리나라 엉겅퀴와 비슷한 것이 밀크시슬과 이 덩치 크고 멋스런 아티초크다. 꽃봉오리는 서양 요리의 재료로도 쓰인다. ▶ 흰색의 보송한 털이 매력적인 백묘국은 노란 꽃을 피운다. 정원에서는 컬러의 변화를 때로는 꽃이 아닌 잎으로도 준다.▲ 포니테일, 갈사초, 사이에를 심었던 모양이 묵은 잎을 잘라주지 않아 새 잎과 더불거리고 있다. 가운데 추면국은 아직 키가 덜 자라 꽃대도 내밀지 않았다. ▲ 은사초 속에 노란 애기톱풀은 앙증맞은 매력이 있다. ◀ 토분을 목재에 박아 벤치 다리 역할을 하는 동시에 화분도 된다. 물론 성인 남자 여러 명이 의자 위에 올라서도 끄덕 없다. 분 안에는 아이비와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무늬사철, 익소라를 심었다. ▶ 유카와 촛불을 켜는 로맨틱등을 세웠다. 벤치와 탁자 앞으로는 은사초에 애기톱풀, 뒤로는 흰갈풀과 무늬억새가 자란다. ◀ 으아리 클레마티스는 요즘 범국민적으로 인기품종이라 색, 모양, 크기가 다양하다. 가는 줄기로 기어오르는 습성이라 식물이 타고 오르는 파골라나 오벨리스크는 되도록 가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묵을수록 꽃은 많이 핀다.▶ 속새는 선이 이쁜 식물이라 수변에 모던한 느낌으로 심으면 더 멋스럽다. TIP 이 정원은 이렇게 관리하세요! 1. 물결치듯 아름다운 그라스 억새정원 그라스나 억새류는 3월말쯤 5㎝ 정도만 남기고 잘라주면 새 순으로 깨끗한 정원을 볼 수 있고, 여름 우기에 강건하고 가을의 운치와 겨울의 눈 덮인 정취까지 멋스럽다. 꽃을 넣는다면 그라스의 질감과 느낌에 어울리는 숙근초로 선택한다. 2. 허브정원 관리 허브는 양지바르고 통풍이 잘 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 적합하다. 다습한 경우 식물이 녹아버리므로 물이 고이지 않게 항상 신경 써야 한다. 식물의 아래 지는 잎들은 수시로 따주어 바람이 잘 통하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외래 수입종 중에 남부지방에 노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더 묵은 목대로 성장하는 품종이 많지만, 중부지방은 겨울 월동이 안 되는 품종이 많다. 겨울에 빛 좋고 따뜻한 곳으로 캐서 들여놓고 다시 봄이 오면 더 큰 화분에 옮겨 마당에 심어두었다가 캐는 것도 뿌리의 손상을 막는 방법이다. ■ 가든디자이너ㆍ보타닉아티스트 강혜주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화가로 활동하던 중, 타샤와 탐 스튜어트 스미스의 정원에 마음을 빼앗겨 본격적인 정원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섰다. 꽃을 주제로 한 4번의 개인전을 열고, 주택과 상업공간 정원 뿐 아니라 공공장소 설치 디렉팅까지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걸리버가 머무는 자리, 라면정원, 마더스정원 등이 있고, 올해 핵안보정상회의 포토월, 대구꽃박람회 주제관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현재 가든디자이너 홍미자 씨와 함께 와일드가든디자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031-966-5581 wildgarden3@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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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부드럽고 달콤한 늙은호박 고등어조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미각을 사로잡는 호박요리. 고등어와 함께 칼칼한 양념을 더해 조리면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다. 단맛은 기본, 마늘은 적게 넣어도 생선 비린내가 없어 뒷맛이 개운하고 칼칼하게 양념해도 자극적이지 않다.구성 이세정 사진 변종석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간절한 꿈이 있고 그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닮고 싶은 사람, 본보기가 되는 롤모델이 있다면 그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죠. 그와 교감을 나눌 수 있다면 더더욱 큰 힘이 됩니다. 밭을 일구면 작물에게 받는 위로와 감동도 적지 않은데, 씨앗에서 다시금 씨앗이 되기까지 호박의 한 살이를 지켜볼 때면 그처럼 나이 들고 싶어집니다. 볼품없는 외모를 호박에 비유하지만 호박꽃만큼만 정갈하고 아름다우면 어디에서든 주위를 환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씨앗과 잎, 풋 열매에서 완숙한 열매 모두 먹을거리가 되는 호박은 조리하기 쉽고 먹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특히 늙은 호박으로 만드는 음식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미각을 사로잡는데, 칼칼한 양념의 생선조림도 놓칠 수 없는 호박요리 중 하나입니다.호박도 여느 작물과 마찬가지로 개량된 종들이 많아 색깔과 단맛, 익혔을 때의 식감이 조금씩 다릅니다. 컬러푸드로 불리는 식품들은 색이 진할수록 맛이 뛰어나고 영양가가 더 높아집니다. 호박 중에 으뜸은 과육이 주홍색을 띄며 살이 단단한 재래종 맷돌호박일 듯싶은데, 요즘은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시중에서 흔히 보는 맷돌호박은 겉보기는 재래종과 비슷해도 색깔과 맛은 그에 미치지 못합니다. 산골에서 가꾸는 호박 중에 생김은 재래종과 달라도 색깔과 맛은 거의 같은 나물용 호박이 있습니다. 원종은 애호박처럼 달고, 늙으면 당도가 더 높아져 단호박처럼 먹기도 합니다. 고등어와 같이 조리면 자연단맛을 더해주면서 생선의 비린내를 말끔히 없애주고 무나 감자를 넣어 조렸을 때보다 속 깊은 맛이 납니다. 그 맛에 반한 후로 늙은 호박을 거두면 첫 요리는 고등어조림입니다. 고등어•청어•정어리•전갱이 같은 등푸른 생선은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중년 이후의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두뇌발달을 도와주고 간과 혈관계 질환, 성인병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가 일상화되면 뼈에 무리가 가기 쉬운데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된 등푸른 생선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칼슘을 몸속에서 흡수할 수 있게 해주어 척추건강에도 유익합니다. 등푸른 생선 중에서도 고등어는 장바구니 부담도 적고 다루기도 만만하지만 기름에 구우면 느끼한데다 냄새가 쉽게 가시질 않고, 조림은 생목이 오를 때가 많아 잘 안 먹게 됩니다. 멀리했던 고등어와 다시금 가까워진 것은 텃밭 채소와 궁합을 맞추면서입니다. 동아나 박을 무처럼 도톰하게 썰어 고등어와 같이 조리면 시원하고, 애호박고지와 조리면 꼬들꼬들하면서 달착지근하고, 시래기는 구수하면서 맛이 진해 고등어도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양념은 칼칼하게 하고 시래기나 호박고지로 조릴 때는 맛간장에 된장을 약간 섞으면 좀 더 구수해집니다.곁들이는 채소에 따라 제각각 색다른 고등어조림의 가장 푸근한 맛은 늙은호박과 함께 할 때입니다. 산골호박처럼 색깔 진한 호박을 넉넉하게 넣어 조리면 단맛은 기본, 마늘은 적게 넣어도 생선 비린내가 없어 뒷맛이 개운하고 칼칼하게 양념해도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조림양념에 육수 대신 물을 넣어도 맹해지지 않아 맛내기도 간편합니다. 당연히 소화도 거뜬하고 푹 익힌 호박은 양념과 생선 맛이 진하게 배어나 한 입 넣으면 사르르 녹아듭니다. 호박이 맛있어도 호박만 익힌다면 이런 맛이 날 수 없지요. 더불어 살아갈 때 돈독해지는 사람살이처럼 어울려서 더 좋은 맛이 나는 음식입니다.고등어호박조림에 묵은 김치를 넣어도 좋고, 묵은지와 고등어만 조리거나 생선 빼고 묵은지호박찜으로 먹어도 감칠맛 납니다. 이맘때 고등어조림이나 호박찜에 맛들이면 슬슬 뒷전으로 밀려나는 김장김치는 다시금 밥상의 주인공이 됩니다. 단호박으로 대신할 수 있고, 생선은 생고등어나 안동 간고등어가 적당한데 자반고등어도 쌀뜨물에 담가 짠 기를 우려내 시래기나 애호박고지를 넣어 조리면 다른 반찬 없어도 밥 한 그릇이 뚝딱 비워집니다.과육이 노르스름한 늙은호박은 색깔 진한 호박보다 당도도 낮고, 익히면 푸석거리며 싱거운 맛이라 찜이나 생선조림엔 적합하지 않지만 죽•떡•빵•잼•양갱 등은 얼마든지 만듭니다. 첫서리 전에 거둔 호박은 호박고지로 말리고 겨우내 일용할 양식은 얼지 않게 다루어야 하는데 잘 늙은 호박은 살짝 얼어도 호박고지를 만들 수 있고, 심하게 얼어도 썩지 않으면 갈아서 조리하든가 냉동 보관해도 됩니다. 씨를 둘러싼 속은 단단한 과육보다 달고 영양가도 높아 걸쭉하게 끓이는 죽•잼•양갱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죽보다 간편하게 만들면서 호박 맛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칼국수와 수제비도 별미입니다. 나박하게 썬 호박을 심심한 된장국물에 푹 끓여 호박을 갈아 반죽한 국수•수제비를 끓이거나 삶아 건진 호박수제비에 김치카레를 얹어도 일품요리가 됩니다. 매작과나 팬케이크도 호박으로 만들 수 있고, 늙은 호박과 잘 어울리는 계피를 시럽이나 반죽에 넣으면 풍미는 더 좋아집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즉석에서 찌거나 구운 호박빵은 보기에도 먹음직하고, 죽처럼 곱게 갈아 발효빵을 만들면 버터•우유•달걀을 넣지 않아도 스폰지케이크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천연색소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호박은 용도에 맞게 활용하면 무엇 하나 버릴 게 없지요. 숨어 있는 맛을 한 가지씩 찾아낼 때마다 일상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재료 준비- 당도 높고 살이 단단한 늙은 호박(또는 재래종 멧돌호박, 단호박) 과육 600g- 손질한 고등어 450g(5토막)- 조림양념 : 고춧가루 4큰술 집간장으로 만든 맛간장 3큰술 멸치육수(또는 물) 2~2½컵 다진 마늘 1½큰술 대파 1뿌리* 맛간장 : 집간장 300cc 물 100cc에 양파 1개를 잘게 썰어 넣고 끓여 식으면 체에 걸러 국물만 받는다.만드는 방법01 늙은 호박은 반으로 잘라 씨앗과 속을 긁어내고 껍질을 벗긴다. 02 껍질 벗긴 호박은 세로로 2등분해 2㎝ 두께로 썬다.03 고등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토막을 내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04 냄비에 호박을 판판하게 깔고 고등어를 올린다. 05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 맛간장•고춧가루•마늘과 섞고 육수를 넣어 걸쭉하게 양념장을 만든다. 06 고등어 위에 양념장을 얹고 남겨 놓은 육수로 양념장 그릇을 가셔내 양념이 씻기지 않도록 냄비 가장자리에 돌아가며 붓고 뚜껑을 닫고 끓인다. 07 보글보글 끓으면 양념이 고루 배이게 국물을 생선 위로 끼얹어주고, 은근한 불에서 호박이 푹 물러지도록 익힌다. 다 조려졌을 때 국물이 자박하게 남도록, 끓는 도중에 부족해 보이면 육수나 물을 보충해준다.자운(紫雲)글을 쓴 자운(紫雲)은 강원도 횡성으로 귀농하여 무농약•무비료 농법으로 텃밭을 일구며 산다. 그녀 자신이 현대병으로 악화된 건강을 돌보고자 자연에 중심을 둔 태평농법 고방연구원을 찾아가 자급자족의 삶을 시작했던 것. 건강이 회복되면서 직접 가꾼 채소로 자연식 요리를 하는 그녀의 레시피는 블로그 상에서 인기만점이다.http://blog.naver.com/jaun000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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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엄마의 마음을 담은 공간 Home for Kids
하얀 도화지 위 가족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깨끗하게 묻어나는 집. 엄마•아빠가 선물한 넓은 놀이공간에서, 아직 어린 두 아이는 꿈과 상상력을 무럭무럭 키워간다.구성 조고은 사진 김주원평창동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132㎡(약 40평) 빌라는 넓은 마당과 북한산의 경치가 거실에서 한눈에 들어온다. 담벼락에는 담쟁이넝쿨이 얽혀 있고, 귀뚜라미 소리와 새 울음이 창가에 넘실댄다. 서울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탁 트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는 곳. 굳이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서였다.이 집은 전체적으로 채광이 좋고, 창문이 담아내는 풍경들이 마치 그림처럼 걸려 있다. 이런 창문과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깨끗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을 주는 공간,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떠올리며 디자인했다. 특히 4인 가족의 구성원 중 자녀 두 명이 아직 유치원도 입학하지 않은 어린 나이였으므로, 집에서 놀이할 수 있는 공간에 초점을 두었다. 가장 큰 방을 안방으로 쓰지 않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방으로 꾸민 것도 같은 이유다. 실내에 있는 모든 가구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섬세하게 신경 썼다.<글•김재화>아이방 침대와 미끄럼틀의 맞은편에는 기성품 수납장을 같은 모듈로 두고 숫자 레터링으로 서랍 정돈에 질서를 더했다. 커다란 책꽂이는 자주 쓰는 물건들을 정리해둘 수 있다.Kid’s room이 집의 주인공인 아이 방. 일반적인 마스터룸 구조로, 드레스룸과 화장실이 같이 연결되어 있다. 밝은 그레이 컬러를 기본으로 채도 낮은 핑크색을 더해 아이들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하고, 그레이&화이트 투톤컬러 커튼으로 벽과 가구의 톤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작고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반영하여 방 안에는 아이들만의 집을 만들어 주었다. 1층은 문을 달아 집의 구조처럼 만들어 주었고, 2층은 창문을 통해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디자인하고 미끄럼틀을 두었다. 이 가구는 몇 년 후 아이들이 크고 나면 싱글 매트리스를 배치하여 2층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가구의 또 다른 포인트는 ‘완벽한 수납’이다. 1층 집은 문을 만들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장난감들을 정리할 수 있고, 미끄럼틀 하부 역시 숨어 있는 아이디어 수납공간이다. 아이들이 읽는 책을 모두 안 보이는 곳에 수납하여 놀이가 끝났을 때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들 몸집에 맞는 책상을 제작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집어넣을 수 있다. Study room현관에서 집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서재를 마주하게 된다. 일하는 부부를 위한 공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거나 개인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블랙으로 톤 다운시켜 집중도를 높였다. 서재에 있는 모든 그림이나 타이포그래피는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숫자와 글귀를 모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Bedroom서재 옆으로는 침실이 있다. 오로지 건강한 수면과 독서습관을 위한 공간이다. 창문 너머 보이는 담쟁이넝쿨과 초록 나무들이 실내에 건강한 기운을 불러들일 수 있도록 집중했다. 패브릭의 부드러운 패턴과 질감이 군더더기 없고 깨끗한 침실 분위기를 자아낸다. 침대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잘 수 있도록 큰 매트리스로 선택했고, 머리 부분에 키 낮은 책장을 두어 아이들과 편히 책을 읽다 잠들 수 있다.Bathroom침실 옆 작은 게스트 화장실. 화이트 톤의 타일을 기본으로 하고, 들어오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창가에 세면대를 두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세면대 하부에는 선반을 만들고 바스켓을 두어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공간에 재미를 더하는 사다리는 오브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수건과 책을 둘 수 있는 수납 역할을 한다.Livingroom화이트우드의 바닥 톤에 맞추어 거실 가구도 같은 컬러로 하여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와 통일감을 주었다. 특별히 제작된 소파와 TV를 숨긴 장식장은 한결 정돈된 느낌을 더한다. 집 안에 있는 장식장 대부분은 사용하지 않을 때 문을 닫아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했고, 아이들이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섬세하게 마감했다. 수납장 위 장식한 캔버스와 거울 액자에는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텍스트가 나열되어 있다.Dining room & Kitchen다이닝룸과 주방은 소재와 오브제의 변화가 돋보인다. 거실에는 간접등만 설치하여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이지만, 식탁 위 펜던트 조명은 조형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천연대리석 소재의 식탁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모임을 즐기는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10인이 앉을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했다. 주방은 화이트 톤의 주방가구와 그레이 타일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공간의 밸런스를 맞췄다. 김재화 디자이너melloncolie fantastic space LITA(멜랑콜리 판타스틱 스페이스 리타)의 대표로, 공간과 사람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재료의 물성을 살린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프로젝트에 관련된 인테리어, 컨설팅, 네이밍, 그래픽 등을 함께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74 way home, LITA studio, 42M2, 호시노엔 쿠키스, 제니퍼소프트사옥, 봉봉루주, 코코부르니 판교점, 아모레퍼시픽 VB SHOP 등이 있다. 070-8260-1209 www.spacelita.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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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3월,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골랐다!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취재 편집부세정ʼs PICK > 스텐 폭 조절이 가능한 갈퀴갈퀴살이 스테인리스판으로 만들어져 스프링처럼 유연한 갈퀴. 식물의 뿌리는 건들지 않고 그 위에 낙엽이나 쓰레기를 갈무리하기 좋다. 또한 갈퀴살 가운데 폭을 조절하는 돌림 나사가 있어 좁은 나무 사이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자루는 분리가 가능하여 여러 모양과 길이의 자루로 교체해 사용한다. 독일 가데나 제품으로 원산지는 체코. 35,000원 | www.gardena.or.kr연정ʼs PICK >파스타 양을 맞출 때, 꼬꼬 스파게티 타워 주 말,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 난관에 봉착했다. 파스타 면의 양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질 않았기 때문이다. 때마침 등장한 이 제품은, 파스타 면을 보관해줄 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면의 양을 맞추는 데 이상적이며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덤으로 따라온다. 4단계로 나눠진 뚜껑을 인원수에 맞춰 각각 열면 필요한 만큼의 면을 꺼낼 수 있다.2만원 대 | OTOTO사은ʼs PICK > 재활용 가능한 실리콘 연잎 랩 전자레 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도 비닐팩을 애용하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일회용 랩이 편했다. 당연히 그리 살았건만, 연잎처럼 생긴 이 랩을 보고는 마음이 바뀌었다. -40℃부터 250℃까지 버티니 삶아도 되고 친환경 실리콘이라 환경호르몬 걱정도 없다. 잘 말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금세 촉촉한 고구마가 삶아진다. 무엇보다 싸고 예쁘지 않은가!12,000~22,000원 | 15~34㎝ | www.sillymann.com고은ʼs PICK > 바비큐 그릴을 위한 로봇청소기바비큐 파티의 즐거웠던 기분도 잠깐, 음식물이 잔뜩 눌어붙은 그릴을 빡빡 씻어내다 보면 어느새 몸은 기진맥진이다. 하지만 그릴 전용 로봇청소기 ‘그릴봇(Grillbot)’ 만 있으면 걱정 끝! 시간을 설정해 버튼을 누르고 그릴 뚜껑만 덮어두면 알아서 속도와 방향을 조절해 청소한다. 몸체에 장착된 황동 강모 브러시 3개가 각각 전기모터로 회전하며 닦아내는 방식이다. 더 강한 세척력을 원할 시 스테인리스 스틸 브러시를 따로 구매할 수 있다.$129.95 | www.grillbot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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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범상치 않은 주전자, DESIGN JUG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endif] -->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endif] -->멋진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까지 갖춘 저그(Jug).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테이블 위 포인트가 되는 제품들을 모았다취재 김연정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endif] -->01 디자이너 Pil Bredahl이 만든 슬립한 모양의 360° Water Jug는 견고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물을 부을 때는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고 물통 안에 얼음이 있을 땐 걸러서 튀어나오는 것을 막아준다. 유리, 실리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MoMA02 덴마크의 스테인리스 제품 브랜드인 stelton社의 EMMA Coffee Vacuum Jug. 1.2ℓ 용량으로 뛰어난 보온·보냉 기능뿐 아니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너도밤나무(Beech Wood)로 만들어진 손잡이가 인상적이다. Ø13×H24.5(㎝) innometsa03 Vacuum Jug(1ℓ)는 1970년대부터 같은 디자인으로 생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Erik Magnussen에 의해 제작되었다. 2겹의 유리 사이가 진공으로 된 보온 구조로 이동용·일상용 두 가지 마개가 제공된다. Ø10.5×H30(㎝) rooming04 덴마크 디자이너 Ole Jensen의 Familia Jug(1.25ℓ). 화이트 컬러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형태지만 손잡이 부분이 강조되어 손에 잡히는 느낌이 편하고 안정감 있다. 노만 코펜하겐(Normann Copenhagen)社 제품. H16.5×D10(㎝) innometsa05 Estetico Quotidiano_Milk Jug는 일상용품을 다른 소재를 사용하여 재해석한 이탈리아 브랜드 SELETTI의 제품이다. 일회용 용기인 종이우유팩을 고급 도기 소재로 만들어 테이블 위에 위트를 더한다.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7×7×H15(㎝) rooming06 터키 Pasabache社의 베이직 저그. 약 1.4ℓ의 용량으로 냉장고에 수납하기 좋은 사이즈다. 평소에는 물병으로 쓰다가, 필요 시 레몬 스퀴저(Squeezer)를 장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H25ר10.2(㎝) 1200M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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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9
감각을 입은 프레임 Design Mirror
거울은 밋밋한 벽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마법의 아이템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똘똘 뭉친, 거기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거울을 준비했다.취재 김연정 01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가 가구회사 B-line과 협업하여 제작한 OSKAR Mirror. 수납과 후크 기능을 가진 독특한 디자인의 벽거울이다. 컬러는 Black, Hollywood Fuchsia, White, Topaz Blue 4가지. 40.5×13.5×50(㎝) rooming02 Wall Wonder Mirror는 헥사곤 모양으로 3등분 되어 오른쪽 2개의 공간에는 작은 오브제나 소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왼쪽에는 거울이 부착되어 있는 다용도 아이템이다. 덴마크 리빙 브랜드 Ferm Living 제품. 60×50(㎝) hpix03 뒷면의 스탠딩 부분이 커다란 클립 형태로 되어있어 용도 및 장소에 따라 세워 놓거나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Kali Magnifying Mirror.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튼튼하다. Coral Red, White 컬러 중 선택 가능. 16.5×10.5×16.5(㎝) KOBALT SHOP04 Mirror & Hook은 고리와 거울을 결합한 벽걸이 거울이다. 아치형으로 구부러진 프레임은 나사못을 가려주어 깔끔하고, 물건을 걸어두기도 편리하다. 2가지 타입(Square, Round), 3가지 컬러(Black, Red, Yellow)로 출시되었다. 19×25×7(㎝) MIAE DESIGN STUDIO05 민트그린 컬러가 산뜻함을 더해주는 Shapes Mirror는 디자이너 Sylvain Willenz가 제작한 것으로, 얇고 큰 프레임 덕분에 걸어두는 것만으 로도 공간이 훨씬 확장되어 보인다. 덴마크 브랜드 HAY社제품. 100×0.8×64.2(cm) innometsa06 Normann Copenhagen社의 Reflect Mirror. 가장자리에 색을 입혀 포인트를 준 심플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이즈는 S와 M으로 나눠져 있고, 컬러는 Grey, Rose, White 3가지가 있다. 40×50×2.5(㎝) innometsa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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